우리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39명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랑과 희망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음성에 위치한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사회복지시설에서 사랑과 나눔 봉사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애 정신, 공동체 의식을 갖추고, 사랑의 실천을 통해 개인과 가정, 국가와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이 기간 중 오전에는 사랑체험지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을 배우는 봉사활동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식사수발, 청소, 말벗 되어드리기, 목욕 도와드리기 등과 같이 일손을 돕는 활동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생활관에서 장애체험과 죽음체험, 봉사활동에 대한 분임토의와 소감문 작성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자성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며,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사로 성장하겠다”고 하였다.